2일 소라면에 따르면 7월부터 업무추진 실적이 우수하거나 부서화합·협력에 기여한 공무원, 고객감동을 실천한 공무원을 매월 선정키로 하고, 직원 22명의 투표를 통해 지난달 29일 처음 선발했다고 밝혔다.
7월 베스트 공무원에 선발된 최종환 주무관은 지난달 폭우로 인한 재해피해 발생시 복구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업무시간 외에도 마을 방역활동을 추진해 많은 직원들의 표를 받았다. 소라면은 선발 결과를 면사무소 홍보판에 게시해 많은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하고 면장 상패도 전달할 계획이다.
우수공무원 선발은 직원간 선의의 경쟁을 유발시켜 보다 나은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김영곤 소라면장의 아이디어로 지난 7월 처음 실시됐다.
면은 앞으로 매월 선정된 베스트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말 최고의 베스트 공무원도 선발할 계획이며, 지역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책을 확대해 매월 ’우리면 최고 이장‘도 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