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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보」발령

  • 기자명 재난관리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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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천·계곡, 바닷가, 유원지를 찾는 피서객이 많아짐에 따라 여수시가 지난 19일「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3년(’08~’10년)간 발생한 여름철 물놀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자 281명 가운데 184명(65.5%)이 7월 하순에서 8월 중순 사이에 발생했으며, 물놀이 사고의 주요원인은 안전 불감증으로 인명피해의 80.1%인 225명이 피서객이 안전수칙 불이행, 수영미숙, 음주수영 등에 의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물놀이 관리지역 14개소, 위험구역 2개소를 지정해 취약시간대인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담당공무원 및 안전요원들의 순찰을 강화 하고 물놀이 절정시기에 맞춰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여름철 물놀이 특별대책기간(7.16 ~8.31)을 운영키로 했다.

또,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예방활동과 재해문자전광판, 마을앰프, 이·통장회의 등을 통해 교육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험구역으로 지정된 남면 역포해안가, 화양면 용주리 해안가에서는 수영을 금지하고, 위험구역 퇴거불응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30만원이내)를 부과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수영 전 반드시 준비운동을 할 것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물에 들어가기 ▶음주수영 및 무모한 수영금지 등 스스로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키는 노력도 필요하다.”며 “특히, 인명사고 발생 시에는 무리한 구조를 하지 말고 신속히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구조대원에게 구조를 요청하거나 ‘119’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 문의 : 재난관리과 박주흥(690-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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