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각종 시설물 및 장비점검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재난관리과장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편성, 4일부터 15일까지 대형 공사장 11개소와 배수펌프장 등 45개소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50억 이상 대형공사장 11개소, 배수펌프장 2개소, 읍면동 취약지 27개소, 지진해일 경보시설 5개소 등 45곳으로 주요공사장의 안전관리실태와 배수펌프장 관리실태, 수방자재 보유 및 관리실태, 경보장비 작동 및 관리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강이 요구되는 재해위험시설에는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 기상 예보에 따라 현지 출장으로 상시 점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제5호 태풍 메아리의 영향으로 축대, 옹벽, 절개지 등 지반이 약화됐을 것으로 판단, 사고위험이 예상되는 시설물을 점검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설명했다.
*문의 : 재난관리과 김용철(690-2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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