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전동 주민센터에서 김치 3kg 70박스 담가
여수시 시전동에서는 24일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다문화 가족, 독거노인, 보훈가족 등을 초청해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시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상숙),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정문수, 이미숙)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다문화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결혼이주여성이 직접 한국 김치를 담가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사용된 열무는 시전동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이 틈틈이 시간을 내어 사랑의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것으로, 사랑의 김치 3㎏ 짜리 70박스는 다문화가족 30명, 독거노인 10명, 경로당 20개소, 보훈가족 10세대에 직접 방문 전달됐다.
행사에 참석한 시전동 다문화가족 대표 류멍잉(중국)씨는 “시전동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해 각종 지원을 해주고, 여러 행사에 참여 시켜줘 고맙다”며, “빨리 한국문화를 익혀 사회일원으로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 : 시전동 장천(690-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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