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엑스포 4대 시민운동 청결활동을 1일 오후 2시부터 시내일원과 해안가에서 실시했다.
이날 청결활동에는 여수시준비위원회 청결운동 3개분과위를 중심으로 읍·면·동 실천위원회, 사회단체 등 24개 단체 1500여명이 참여해 시가지 청결활동과 해안가 청결활동, 음식·숙박업소 청결활동, 읍·면·동 자투리땅 꽃밭가꾸기 등을 실천했다.
새마을운동여수지회원들은 고락산 둘레길을, 그린훼밀리운동연합회원들은 흥국사 등 관광지의 공중화장실을 청소했다.
또 보건위생과와 음식업지부 50여명은 봉산동, 남산동 지역 242개소 음식업소를 방문해 청결과 위생복 착용을 당부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시연을 했다.
여수시준비위원회 김정훈 시가지 청결 분과위원장은 “청결하고 깨끗한 여수시를 만들어 박람회 기간 여수를 찾는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해양관광도시로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준호 여수시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청결, 질서, 친절, 봉사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이 범시민 참여운동으로 정착되도록 매주 중점실천의 날을 정해 추진하고 있다”며, "분과위를 중심으로 각 단체와 시에서 시민참여 붐업 조성에 노력하고 있는 만큼 엑스포 4대 시민운동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