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인 6일 오전 10시에는 자산공원 현충탑에서 정병재 부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고, 이어 헌화,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날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관공서와 학교, 민간단체와 가정에서 오전 7시부터 조기를 게양하도록 태극기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15일부터 24일까지는 각 보훈단체별로 국가유공자 위안행사가 펼쳐지며, 25일 오전 11시에는 여수시민회관에서 6·25전쟁 61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여수시 관계자는 “6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호국보훈 행사를 통해 현충의 참뜻을 새기고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호국영령과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사회복지과 빈경용(690-8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