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estro 이재준과 함께하는 여수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 선사
여수시립합창단 제59회 정기연주회가 13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세계적인 지휘자 마에스트로 이재준을 비롯한 46명 단원들의 에릭휘태커의 워러 나잇, 흑인영가, 우리민요와 가곡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21세기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 우리 여수를 가꾸어 가는 길잡이 역할을 했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는 소프라노 김상은의 특별출연과 남성단원들의 율동을 가미한 이색적인 공연으로 관객과 함께 웃고 박수치며 공연 끝날때까지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는 시립합창단은 지난해 첫 유료공연에 매진에 이어 이번 공연에서도 전 좌석 매진으로 성황리에 마쳤고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시민은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도시에 걸맞는 수준 높은 레퍼토리와 연주가 가슴을 울렸다"며, "오랜만에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문의 :문화예술과 이명희(690-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