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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위 여수 첫회의 의미와 전망

  • 기자명 유치지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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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부 총리 등 주요 각료 참석 지방 첫 국책사업 논의

 


   한승수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2012여수세계박람회 정부지원위원회’가 25일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에서 첫 회의를 가진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새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된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준비’에 대한 현 정부의 강력한 추진의지를 우선 읽을 수 있다.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수차례 여수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경제올림픽인 여수세계박람회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다짐에 이어 새정부 출범에 맞춰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국무회의격인 정부지원위원회가 열렸다는 것 자체가 정부의 향후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는 것.
   장관이 오지 못한 부처는 차관이 회의에 참석,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해당 부처의 지원내용을 비교적 상세히 설명, 이번 회의가 결코 가볍지 않음을 증명했다.
   지난 참여정부 당시 정부지원위원회가 여수와 서울에서 잇따라 열려 유치에 성공했다면 새정부 들어 열리는 정부지원위원회는 개최성공을 위한 첫 단추를 꿴 셈이다.
   개최도시인 여수시의 경우 유치과정때와 마찬가지로 여수 현지에서 총리를 비롯한 정부 각료들에게 여수와 여수시민들의 뜨거운 세계박람회 개최열기와 분위기를 전할 수 있게 돼 의미를 더한다.
   새정부는 이번 2012여수세계박람회 정부지원위원회 여수 현지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박람회 조직위와 여수시 등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해 개최성공에 이어 사후활용에 대한 부분까지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정부 임기내에 개최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남해안의 공동발전과 국토 균형발전, 여기에 세계 5대 해양강국으로 도약하려는 한국의 미래를 조망해 볼 수 있는 가늠자이기 때문에 정부의 관심과 지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여기에 세계박람회기구(BIE) 회원국들에 대해 ‘한국’이라는 국가의 브랜드로 제시한 여수프로젝트와 여수선언 등을 성실히 이행, 여수는 물론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올림픽을 능가하는 개최규모에 따라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람객들의 한국과 여수방문을 통해 상당한 경제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실용’을 중시하는 정부의 움직임은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이렇다할 대규모 국제행사가 없는 상황에서 개최될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국가발전과 함께 전국민 통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유치지원과 690-70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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