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망마수영장은 그동안 기존회원이 수료하지 않고 지속 등록함에 따라 신규강습을 신청하는 대기자의 적체 현상이 날로 늘고 있어, 시는 이에 대한 운영 기준안을 마련하고 이를 오는 7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준 안에 따르면 ‘의무적 수강 졸업제’는 강습이 없는 연수반을 폐지하고 초급, 중급, 상급, 고급반 등 총 4개 반으로 운영하되 단계별 강습기간이 종료되면 반드시 수료하도록 해, 계속 수강신청을 제한하고 대기자가 등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의무적 수강 졸업제’도입으로 그간의 대기자 적체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든 시민들이 이용하는 수영장인 만큼 기존회원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 체육지원과 최덕환(690-2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