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세계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여수시가 국제교류도시와 우호도시 결연을 적극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22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지난해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놓고 경쟁을 벌였던 모로코 탕헤르와 국제교류도시 결연을 맺기위해 접촉중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와함께 박람회 유치활동 당시 여수를 지지했거나 혹 지지를 하지 않았으나 지구온난화 등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내세웠던 다양한 테마들에 대해 호응을 보인 아프리카와 중남미국가의 주요도시들과의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와관련 국제교류도시 결연 확대는 세계박람회기구(BIE)의 조언사항이기도 하다면서 외교부와의 적극 협력을 통해 이를 성사시켜 나가자고 덧붙였다.
시는 이와함께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때 관람객들에게 여수시의 국제교류도시들에 대한 이해와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위해 ‘주간 국제교류 도시의 날’ 행사를 미리 준비하기로 했다.
*** 자료제공 : 기획예산담당관실 690-2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