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11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가져

-노인 맞춤형 일자리를 통해 총 3,00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제공

여수시가 5일 여수 시민회관에서 「2011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원활한 사업추진과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엑스포 4대 시민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시는 올해 사업비 30억원을 확보, 3천명의 지역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주요 내용은 건강한 노인이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 노인 등 소외계층을 돕는 ‘노-노 케어사업’, 초등학교 등하교의 안전을 위한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아름다운 거리환경 지킴이 사업’ 등 7개의 민간사업분야와 각 읍면동 및 시청에서 35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이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적합형 일자리 창출해 경제적 안정과 사회참여를 통한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어르신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엑스포 4대 시민 운동에 솔선수범하여 꼭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국도비 보조사업 외에 연간 자체사업비 11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매년 보조사업이 종료되는 동절기에 자체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 : 가정복지과 정종인(690-8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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