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위촉

-4월 1일 위촉·교육 후 본격 활동

여수시 보건소가 각종 감염병의 계절별 발생 양상을 신속 정확하게 파악해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자 오는 4월 1일 오후2시 여성회관에서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을 위촉한다.

모니터 요원은 의료기관과 약국,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의무실, 학교보건교사, 보건관리자, 취약 지역 통리반장 등으로 구성돼 총 149명이 위촉되며,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감염병 발생 양상을 파악해 보건기관에 예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감염병 예방관리를 홍보하거나 감염병 환자 발견 진단 시 인적사항 및 발생현황, 각종 감염성질환의 유해상태를 관할 보건기관에 즉시 통보해 이후 조치가 이뤄지도록 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최근 단체 급식, 식품의 대량생산 및 유통 소비, 교통 수단의 발달이 감염병 유행 및 집단 발병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철저히 예방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감염병 없는 엑스포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의 : 보건사업과 정혜정(690-2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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