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날씨가 건조해지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을 맞아 비산먼지발생 사업장을 특별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8주간 관내 대규모 공사장과 비금속 물질 채취, 제조, 가공업 등 사업장 88개소를 대상으로 비산먼지 억제 시설 설치 및 필요한 조치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결과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하거나 사용 중지토록 조치하는 등 강력히 처분하고, 행정처분 이행실태를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이에 앞서 여수시는 대형건설 공사장에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홍보물을 발송했으며, 지난 17일 현장대리인 등 책임자를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저감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문의 : 기후환경과 김대우(690-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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