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동 “자장면으로 사랑 나눠요”

-11일 신세계 이마트 여수점과 ‘사랑과 나눔의 동행’

신세계 이마트 여수점과 광림동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의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광림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오는 11일(금)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광림동 복지회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광림동 주민 어울려 자장면 먹는 날」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친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마트 여수점의 ‘사랑마차’ 봉사팀이 참여해 봉사단원들이 직접 요리한 자장면을 400여명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수전남병원(원장 정종길)에서는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체크, 당뇨검사 등 기본진료가 포함된 의료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어 봄이 오는 길목에서 주민과 지역 업체 그리고 지역 병원간의 훈훈한 지역사랑 정신이 싹틀 것으로 기대된다.

광림동은 이마트, 여수전남병원과 함께 매월 한번 이상 나눔의 자리를 마련,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중 동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마련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광림동 박유리(690-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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