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책평가결과 최우수 부서에 내려진 포상금을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여수시 관광과가 2010년 전남관광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지급된 포상금 100만원을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여수시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강승원 관광과장은 “포상금을 의미 있고 유익하게 쓰기 위해 직원들과 협의한 결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재)여수시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한 대가로 받은 포상금을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기탁해준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기탁자의 뜻에 따라 유익하게 쓰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여수시는 2010년도 전남관광대상 평가 결과 관광인프라구축, 관광객에 친절한 서비스 제공, 지속적인 관광 상품 개발로 관광객 유치한 데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문의 : 관광과 최용진(690-2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