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지역 농어촌 민박이 친절, 청결 마인드를 도입한 과감한 업그레이드로 새롭게 변신한다. 여수시는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267개소 민박 운영자를 대상으로 민박 환경 개선을 위한 친절, 청결 마인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민박 운영자들의 편의를 위해 돌산읍, 남면, 삼산면, 화정면 현지에서 실시한다. 청결과 친절 생활화 교육, 특색있게 운영하는 민박 운영사례 소개, 고객 만족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한다. 여수시는 기존 숙박 개념을 탈피한 테마가 있고 체험을 할 수 있는 민박이 조성될 경우 부족한 관광숙박시설 확충 및 침체된 농어촌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여수시는 민박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한옥민박 신축 3개동, 민박 개․보수 사업 147개동에 대한 민박 사업을 지원했다. 시는 이날 교육을 통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엑스포 시민운동의 하나인 ‘내가 먼저 First 운동’과 ‘Clean 水 Day’ 실천운동에 민박 운영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범시민운동 분위기를 확산시켜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