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 황재필, 심순자씨
지역 노인들을 위해 무료로 점심식사 대접을 하며 온정을 베푸는 업체가 있어 화제다.
여수시 여서동에서 ‘바이킹’을 운영하는 황재필, 심순자씨는 지난 10일 여서동과 문수동에 홀로 사는 어르신 30명을 초청, 고기뷔페와 한식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해 무료로 점심을 대접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영업을 시작해 지난 12월에 주민들에게 점심을 대접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노인은 "홀로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노인들에게 이렇게 맛있는 점심을 제공해 주고 여러 가지로 관심을 가져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황재필 바이킹 대표는 "영양이 부족할 어르신들을 모셔 따뜻한 점심을 대접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셔주시니 큰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정기적으로 점심을 대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여서동 정유정(690-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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