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11년 공공근로사업 추진

-저소득층과 청년층 실업자에게 일자리 제공

여수시는 저소득층과 청년층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2011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1월 10일부터 3월 18일까지 46일간 실시하는 공공근로 사업에는 정보화, 공공생산성, 공공서비스사업 등 3개 분야 60개 사업에 121명이 참여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10일 11시 선원동 근로복지회관 회의실에서 2011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와 감독공무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업시작에 앞서 작업환경 특성에 맞는 작업복, 보호구 착용, 안전사고발생시 응급조치 요령 등 겨울철 작업장 안전수칙 위주로 교육할 예정이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강사의 강의로 이뤄진다.

여수시는 2011년 공공근로사업을 수혜자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대로 4단계로 나누어 실시키로 하고, 2단계부터는 해안쓰레기 처리 등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준비에 인력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사업장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면서 “일일 안전수칙을 지키고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 노사산단협력관실 차미정(690-8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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