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서 행복해요

-여수시 소라면 주민자치위원 다문화가정과 송년의 밤 행사

여수시 소라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소라면사무소에서 이주여성 및 주민자치위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0 다문화가정 송년회’행사를 갖고 사과와 과자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김재우 주민자치위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문화적 차이와 언어소통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들의 국내생활 적응을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결연자를 통해 얘기를 해주면 최대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해보겠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에서 이주한 사리사란씨는 “시부모님과 함께 송년회에 참석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기원 소라면장은 “우리 소라면은 앞으로도 이주여성들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갖고 이주여성이 한국사회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소라면은 주민자치위원과 함께 지난해부터 다문화가정에 대한 무료진료서비스를 지원하고 휴경지에서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친환경 옥수수와 쌀 전달, 결혼이주여성과 주민자치위원간의 친정부모 맺기 결연식 등 다양한 행사를 갖고 있다.

문의 : 소라면 이수영(690-7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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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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