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2시 웅천동 해변공원에서… 저지대 해일, 침수에 대비
여수시는 26일 웅천동 해변공원에서 지역주민의 재난대응 역량 보강과 민방위대원의 생활안정 지킴이 역량 배양을 위해 2010년도 생활민방위 마을단위 시범훈련을 실시한다.
생활민방위 시범마을 훈련은 재난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재난시 대처와 수습, 복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훈련은 저지대 지역인 웅천동 해변공원의 해일과 침수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여수해양경찰서, 여수경찰서, 여수소방서 등 각 유관기관과 웅천동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26일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지진·해일 발생시 주민, 선박대피 및 인명구조, 훈련참가자의 역할을 지정한 체험위주의 훈련 등으로 구명보트와 소방차, 구급차 등 총21종의 장비를 동원한다.
또 재난발생시 국민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인공호흡, 심폐소생술 등의 시연을 통해 재난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생활민방위 마을단위 시범훈련을 통해 만약에 있을지 모를 재난사고에 대비하여 실전적인 대처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 재난관리과 성은희(690-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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