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주민자치위원 워크숍 자치역량 다져

- 15일부터 이틀간 경주, 울산에서 우수 주민자치센터 벤치마킹도 함께

여수시는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갖고 자치역량을 다졌다.

시는 15일 경주에서 워크숍을 가진데 이어 16일에는 울산광역시 중구 북정동 주민자치센터의 주민자치 활성화 부문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함께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이날 워크숍은 우리나라 주민자치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사단법인 열린사회시민연합 박희선 사무처장의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특강과 우수사례, 경험담 소개 등으로 주민자치 기반을 다지는 열띤 토의의 장이 되었다.

한편 벤치마킹지인 울산광역시 중구 북정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사람, 자연과 인정의 성안 옛길이 있는 살기 좋은 우리 동네’ 추진사례 설명과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공동체 형성와 주민자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주민자치위원의 자치 역량강화와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매년 주민자치위원 교육,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참관, 워크숍, 주민자치 우수센터 견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도 2010년 한해 사업평가와 2011년 새로운 성과창출을 위한 견문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 중심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개발하고 주민자치활동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워크숍, 전문교육 기회제공 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 행정지원과 정혜경(690-2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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