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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식씨,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인정

  • 기자명 문화예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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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천소동패놀이 예능보유자 추가 인정



전라남도가 현천 소동패놀이 예능 보유자로 박춘식(朴春植, 1937년생)씨를 추가 인정했다고 밝혔다.

소동패놀이[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7호, 1982.10.15 지정]는 소동패 활동을 둘러싸고 연행되던 들노래와 민속놀이다.

문화재 지정 당시 보유자는 공원, 소고, 민요 부문 각 1명씩 3명이었으나, 2명이 별세한 후 공원 정홍수 보유자만 남아 있어 무형문화재 전승·보존을 위해 소고 부문 보유자를 추가로 인정했다.

박춘식은 소동패놀이 초기 재현 과정에서부터 참여해 왔으며, 1992년부터 소고 부문 전수교육조교로 활동하고 있다. 또 소동패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소고와 그 예능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갖고 있고, 실연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또 여천 호명의 방재수림대[전라남도 기념물 제165호, 1997. 05. 15 지정]의 문화재 명칭을 ‘여수 호명동 방재림(麗水 虎鳴洞 防災林)’으로 변경했다.

현행 행정지명(여수, 호명동)을 사용하기 위해 일반적인 표기가 아닌 ‘의’를 제외하고 중복되는 의미가 있는 용어를 정비, ‘여수 호명동 방재림’으로 변경한 것이다.

도 관계자는 “문화재청에서 분과별로 부여한 국가지정문화재 명칭부여기준에 따라 앞으로 전라남도 지방문화재도 기준을 정해 필요한 경우 문화재 명칭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판암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남도의 문화유산을 찾고 알려 문화재지정 확대는 물론 교육과 체험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여수시에서는 “지속적인 조사·연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한 유·무형 문화유산이 도 지정문화재 및 국가 지정문화재로 지정되도록 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문화예술과 소은애(690-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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