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휴무, 공휴일에 관계없이 365일 지적측량 민원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휴일없는 지적측량 민원을 해소하기위해 최근 관련기관인 대한지적공사 여수지사와 협의를 마치고 오는 2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지적측량 365일 서비스제는 그동안 공공기관의 주 5일 근무제 시행과 공휴일에 따라 시간적 제약을 받던 측량관련 민원인에게는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공되는 서비스 분야는 토지분할측량, 경계복원측량, 지적현황측량 등 지적측량 전반에 걸쳐 시행된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여수시청 종합민원실과 여서청사 중부민원출장소에 2개 창구를 개설, 운영한다.
신청은 창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휴무일 또는 공휴일을 지정해 신청하면 측량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 민원지적과 관계자는 “시민편익을 위한 이 시책이 널리 홍보돼 시민들이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권과 관련돼 있는 지적민원 분야에 다양한 시책개발을 통해 고품격 지적정보와 친절서비스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지적행정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민원지적과 정광필 690-21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