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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 , 여수시에서 개최

  • 기자명 어업생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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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자율관리공동체 어업인, 기관, 단체 등 1,000여명 참가


  제7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가 4일부터 5일까지 전국 자율관리공동체 어업인, 기관, 단체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수시 시민회관과 디오션리조트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는 수협중앙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전라남도, 여수시, 한국수산회가 후원하게 된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오후2시 시민회관에서 기념식이 개최되며, 이어 6개 자율관리 공동체가 그간의 활동사례를 바탕으로 발전 방안에 대해 열띤 경연이 벌어지며, 입상 공동체는 표창과 더불어 상사업이 주어진다.

  행사 둘째날에는 자율관리어업 심포지엄이 개최되며, 여수시 화정면 적금공동체 박종길 공동체위원장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운영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5명의 관계 전문가들이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자율관리어업은 2001년도 전국 63개 공동체를 시작으로 2010년 현재에는 822개 공동체로 확산되었으며, 자율관리 활동 실적이 우수한 공동체는 정부에서 사업지원을 한다.  

  여수시에는 현재 62개 자율관리공동체가 활동중이며, 2001년 이후 올해까지 79억 1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었으며, 금년에는 15개 공동체가 실적이 우수하여 18억 9천만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았다.

  자율관리어업이란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기존 정부 주도의 타율적 어업관리가 무주물 선점식 경쟁조업을 부추겨 자원남획으로 어업경영이 악화되는 악순환이 발생함에 따라, 어업인들 스스로 자체 공동체규약을 제정해 어장관리와 경영개선은 물론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자립심을 함양하기 위한 조직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2001년부터 추진해온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자율관리어업인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정착을 이루기 위해서 개최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전국 규모의 어업인 대회를 여수에서 열게 되어 자율관리어업 활성화는 물론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도시 홍보에도 톡톡히 기여할 것”이라며“여수의 관광과 먹거리 등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어업생산과 곽춘호(690-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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