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교동시장에서 22일 라면을 테마로 한 ‘음식 그랑프리’가 개최된다.
이번행사는 중소기업청과 문화체육관광부, 여수시의 공동지원을 받아 여수교동시장(회장 최정식)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 9월에 이어 2회로 개최하게 됐다.
음식 그랑프리는 지역 고유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먹거리 개발과 특화시장 육성을 위한 것으로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드는 여수 라면’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장 내에서 구입한 재료로 자신만의 비법으로 라면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테마마차 우선 입주권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교동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동백아가씨 합창단의 공연과 시민 차력쇼가 열리고 심야에는 옛날 영화 ‘시집가는 날’이 상영되는 등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여수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객을 전통시장으로 유인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 등을 개발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의: 도시디자인과 문치곤(690-2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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