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수산업경영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호 정보교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다짐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여수시연합회는 20일 여수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수산업경영인 가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8회 여수시 수산업경영인 한마음대회를 갖는다.
이날 수산업경영인들은 ‘인류의 미래는 바다에 있다’는 해양수산의 중요성을 천명하고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청결, 질서, 친절, 봉사의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을 생활화 하는 수산업경영인의 결의를 다짐한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는 운동경기 및 노래자랑 등 경영인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되며, 김충석 여수시장을 비롯한 여수지역 기관단체장 및 지구별·업종별 수협장, 어촌계장 등도 자리를 함께해 수산업경영인들의 의지를 북돋울 예정이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여수시연합회 관계자는 “검소하면서도 알찬 행사로 수산업경영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다짐도 새롭게 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수산경제신문사에서 기증한 자전거 30대를 사회복지시설 및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달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