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명 마칭밴드팀이 참여하는 2010 여수 국제마칭페스티벌이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진남실내체육관등 여수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캐나다, 태국, 미국 등 9개팀 500여백이 참여하는 대규모의 관악 페스티벌로서 6일 12시 여수시청 내 광장에서 시작되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시민회관 광장에서 이순신 광장까지 거리행진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개막공연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7일에는 오동도와 여수정보과학고, 이순신 광장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수시의 한 관계자는 “시민회관에서 한재사거리, 서교동로터리, 교동사거리 그리고 이순신 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내퍼레이드가 두 시간 동안 펼쳐질 것”이라며, “퍼레이드에 따른 시내 교통통제에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