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인정받은 ‘오! 당신이 잠든 사이’가 문화의 달인 10월을 맞아 여수시민회관 무대에 올려진다.
극단 연우무대는 다음달 13일 오후 4시와 저녁 7시 30분 두 차례 뮤지컬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카톨릭 재단의 무료병원에서 반신불수의 환자가 감쪽같이 사라지면서 일어나는 특별한 사건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으로 2005년 겨울 초연시 전석 매진을 시작으로 평균 객석 점유율 82%를 기록하며 15만명이 관람한 창작 뮤지컬의 히트작이다. 제12회 한국뮤지컬 대상에서 최우수작품상, 극본, 작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연은 유료(5,000원)이며, 입장권은 오는 10월 1일부터 시민회관과 조은이벤트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여수시민회관(690-7220~7221으로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