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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 행복마을, 진세 민속놀이 재현

  • 기자명 문화예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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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월 칠석 맞아 무병장수 마을의 안녕기원 - 돌산 봉림 마을, 2011년까지 행복마을 조성

   상관마을 행복마을 조성사업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칠월 칠석을 맞아 진세농악 놀이가 성대하게 열렸다.
   16일 오전 소라면 관기리 상관마을에서는 행복마을 준공을 기념하는 진세민속놀이가 재현됐다.
   이번 행사는 진세민속보존회(회장 김영운)이 주관하고, 여수시와 전남문화예술재단이 후원했다.
   정인화 여수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칠월 칠석 날 우리 지역에서 조상들이 즐겼던 세시풍속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진세 농악놀이는 그 중에서도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면서, 남녀노소가 함께 모여 즐겼던 대표적인 세시풍속 중 하나”라며 “이러한 우리의 소중한 민속놀이가 젊은 세대들에게 점점 잊혀져 가고, 사라져 가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재현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진세민속놀이는 칠월칠석날 행하던 민속 행사로 의술이 발달하지 못하던 시절, 집안의 아이가 3세나 5세를 넘기면 그 집에서는 칠석날 술과 음식을 장만해서 마을 사람들에게 대접했던 풍속에서 유래됐다.
   상관 행복마을은 전남도의 행복마을 건립사업으로 12동이 인가를 받아 지난해 8월 착공했으며, 8월 현재 5세대가 준공됐다.
   돌산읍 죽포리 봉림도 2011년까지 행복마을로 조성된다. 봉림 마을에 는 한옥 14개 동이 신축되며, 한옥 신축자에게는 한옥위원회의 심의 등 절차를 거쳐 1동당 도비보조금 2천만원, 융자금 3천만원과 시비보조금 2천만원이 지원된다.
   봉림 마을 관계자는 “8월말 마을주민들과 한옥건축 예정자를 대상으로 선진 행복마을 견학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통을 되살리는 농촌전통테마 마을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 문의 : 문화예술과 김희신(690-2225),원도심개발과 서미옥(690-8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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