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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특수효과 메카된다

  • 기자명 문화예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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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19일부터 3일간 ‘여수 국제특수효과 콩그레스’ 열려

    국내·외 영화, 드라마 등에서 사용되는 특수효과 (SFX) 캐릭터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특수효과 전문행사가 다음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상상 그 이상의 현실'을 주제로 여수진남체육관과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여수 국제특수효과 콩그레스’는 영상산업 활성화와 여수 엑스포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기획됐으며, 국내외 유명 영화 제작 관계자들을 비롯한 특수효과 관련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한다.
   이 행사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와 함께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 행사추진자문단 (단장 전남대 이철우) 위촉을 시작으로 국내·외 유수기관과 MOU체결·사업설명회 개최 등 1년여의 준비 끝에 여수의 문화특화콘텐츠로 기획됐다.
   여수 국제 특수효과(SFX) 콩그레스 2010 행사는 콘퍼런스, 어워드 및 포럼, 전시 및 체험관으로 구성되며 홍보대사의 공연 등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어워드 분야는 국내·외 특수효과로 제작된 영상물을 지난 6월말까지 국제 공모한 결과 디지털 분야 18작품, 아날로그 분야 13작품이 응모하여 총 31개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진행되는 콘퍼런스는 기조강연 1명(한국), 일반강연 12명(한국 6명, 외국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트랙(3D 모델링 & 2D랜더링, 3D 촬영기법, 최근개봉작 제작사례 등)과 특별트랙(애니메트로닉스, 특수분장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인 전시 및 체험 행사는 모션캡쳐, 블루스크린, 미니어처, CG메이킹 필름 상영공간 설치 등을 통해 영화 속 주인공이 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 행사로 ‘제국의아이들’, ‘국악과 함께하는 비보이-쇼’ 등 축하 공연도 펼친다.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세계 최초의 특수효과 전문행사 개최를 통해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국·내외 홍보는 물론 관광·레저산업과 연계한 지역 경쟁력 강화 및 지식노동집약형 산업인 문화콘텐츠 육성을 통한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남문화산업진흥원 김기훈 원장은 “특수효과 영역은 신성장 동력 고부가치 창출이 용이한 산업이며, ‘여수 국제 특수효과(SFX) 콩그레스 2010’은 이러한 산업적 수요를 여수를 비롯한 전남지역에 집중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 경쟁력 강화 및 고용창출, 관광효과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높은 이번 행사가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이후 여수시의 킬러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개최의 의의를 설명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통과 첨단의 공존, 희소성 있는 분야의 시장 창출, 지역 마케팅을 통해 차별화 된 지역 브랜드 정립에 기여할 것이다”며 “세계적인 영상전문 행사가 여수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세계박람회 개최도시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 문화예술과 정선주(690-2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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