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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제청소년축제 ‘성료’

  • 기자명 관광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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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음과 열정 마음껏 발산한 우정의 한마당

   지난 23일부터 2박3일 동안 전남 여수 진남체육공원과 소호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제10회 여수국제청소년축제가 25일 폐막했다.
   ‘녹색지구촌에서 피어나는 우정과 열정’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세계 40개국 청소년들이 모여 청소년 개미 장터, 국제청소년 카페 운영, 노래와 창작댄스 경연, 전라남도 청소년 문화존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다른 해와 달리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개막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참여와 열정이 넘쳤던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23일 열린 개막식에 앞선 식전행사에서는 국제교류캠프 참가 청소년 50여명이 한복패션쇼와 각국의 전통의상을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참가 청소년들은 우리나라 전통 궁중 복장과 한복, 그리고, 각 국가별 전통의상을 서툰 몸짓으로 소화해 내면서 관객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안겨줬다.
   개막식에서 김충석 여수시장은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로서 세계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해서 시작된 국제청소년 축제가 지금은 개최도시 여수를 알리기 위해서 매년 열리고 있다”면서 “여수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2012년 꼭 다시 우리 여수를 찾아 주고, 고국에 가서 많이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개막식 직후에는 K-POP 댄스가 열려 관람 청소년들을 환호와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 청소년들이 20일부터 진남체육공원에 마련된 캠프촌에서 개막행사를 위해 밤낮 없이 연습한 결과여서 의의를 더했다.
   세계청소년들이 각 국의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서 마련된 글로벌 빌리지에서는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면서 인종과 국가를 뛰어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또 축제로 맺은 우정을 계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인터넷 블러그도 함께 만들면서 우정을 다졌으며, 해상투어, 청소년 어울 마당, 해양레포츠, 갯벌체험 등을 함께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폐막식은 25일 저녁 9시 30분부터 진남체육공원 주무대에서 댄송 경연대회 결선과 함께 치러졌으며, 참가 외국 청소년들은 26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환송행사를 끝으로 자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여수 국제청소년축제에 참가한 지구촌 청소년들이 각종 체험 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40여 개국 300여명의 외국 청소년을 비롯한 국·내외 청소년들 전통문화 체험, 댄송 경연대회, 천연 제품 만들기, 갯벌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함께하면서 서로의 우정을 나눴다.

*** 문의 : 관광과 차미정(6907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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