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말까지, 지역개발, 산업경제, 사회복지 등 7개 분야
   여수시는 다음달 31일까지 올해 시민의 상 후보자와 자랑스런 여수인 선정대상자를 추천 받다고 8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8월말까지 후보자를 추천 받아, 9월중 부문별 분과위원 심사를 거쳐, 10월초 전체 위원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2009년도에는 수상자가 없었으며, 지금까지 6개 부문에 16명이 수상했다.
   여수시민의 상은 지역개발, 산업경제, 교육과학, 문예홍보, 사회복지, 체육진흥, 향토방위 등 지역사회 발전 및 향토문화 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현저히 공헌한 시민 또는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여 시민의 명예를 국내외에 널리 선양한 시민을 선발하여 여수시민의 이름으로 주는 상이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여수시민의 상은 여수시에서 가장 권위 있고 의미 있는 상”이라며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과 업적을 남긴 공로자가 수상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추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자랑스런 여수인’도 선발한다. ‘자랑스런 여수인’은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여수의 명예를 빛낸 공적이 있는 여수지역 출신 출향인사들에게 주는 상이다.
   추천 대상자는 전현직 2급 이상 고위공직자, 부장급 이상 판·검사, 부교수급 이상 교수, 장성급 이상 군인, 국가대표 선수 체육인, 유명 예술인 등이다.
   시상은 오는 10월 15일 여수시민의 날을 기념해서 수여되며,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행정지원과(☎ 690-2122)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 : 행정지원과 김태횡(690-2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