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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번 프라이드호’ 18일 여수 신항 입항

  • 기자명 관광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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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초호화 크루즈선, 올 들어 세번째

   세계적 크루즈 선사인 '씨번 크루즈 라인'(Seabourn Cruise Line)이 오는 18일 여수신항에 입항한다. '씨번 크루즈 라인'은 지난달 9일과 19일 입항에 이어 올해 들어 세 번째다.
   '씨번 크루즈 라인'은 전 세계 여행객들이 뽑는 최고급 크루즈 라인 중 하나로 '씨번 프라이드(Seabourn Pride)', '씨번 스피리트(Seabourn Spirit)', '씨번 레전드(Seabourn Legend)', '씨번 오디세이(Seabourn Odyssey)', '씨번 서전(Seabourn Sojourn)' 등 초호화 크루즈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올해 여수와 부산, 인천에 입항하는 선박은 1만톤급 '씨번 프라이드호'로 승객 정원 208명, 승무원 164명이다. 최고급 시설 및 서비스로 지난 2006년 최고가 크루즈로 선정되기도 했다.
   여수시는 ‘씨번 프라이드호’가 여수를 기항지로 입항함에 따라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홍보는 물론 국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환영행사와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들 미국인 관광객 일행은 도착과 함께 4개의 관광코스 중 택일해 여수항과 어시장, 돌산대교, 흥국사, 진남관, 여수시내, 여수항 코스를 잇는 여수 관광과 인근 보성, 구례, 순천 주요 관광지를 나눠 관광한다. 
   자유 관광 및 쇼핑을 원하면 여수시에서 동원한 셔틀버스로 여수 중앙시장과 서시장, 진남로 상가, 수산시장 등지를 돌며 시내구경과 함께 특산품 쇼핑에 나설 계획이다.
   여수시에서는 이들 일행이 도착하는 18일 오전 8시 여수 신항 부두에서 취타대와 사물놀이 공연 등 환영행사를 갖는다.
   이번 크루즈선 입항은 지난 13일 중국 신강을 출항하여 달리안, 인천, 여수, 부산을 거쳐 오는 21일 일본 가고시마에 도착하는 9박 10일 여행상품으로 (주)클럽토마스, 아주인센티브투어즈가 주관한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이번 입항에 맞추어 신항 부두에 부스를 설치하고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타국 기항지와의 차이점 및 관광 이미지, 쇼핑금액 등 관광객 수용태세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설문 응답자에게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작한 부채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에 따라 여수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는 관광홍보 마케팅과 수용태세 개선에 더욱 중점을 둔다는 전략이다.
   한편 ‘씨번 프라이드호’는 오는 10월에도 한차례 더 운항한다. 중국과 일본을 기점으로 하여 한국 인천, 부산, 여수를 기항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달 19일 ‘씨번 프라이드호’ 입항 당시 모습

*** 문의 : 관광과 양준호(690-2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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