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사·민·정이 모두 참여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한국노총 여수지역지부와 민주노총 여수시지부 공동 주관으로 진남경기장 등 5곳에서 근로자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구 등 8개 종목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행사는 여수시와 노동부 여수지청, 여수상공회의소,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가 후원한다.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양대노총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한마음 체육대회는 노사민정이 한 마음 한 뜻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의지를 결집하고 상생과 협력의 신노사문화 정착과 노사민정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