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업체험은 여수에서

- 서울 성북구 산악회원들 땅두릅 수확체험 등

   여수시는 최근 서울 성북구 산악회원 80명을 초청해 여수시 돌산읍 금성리 작금마을 땅두릅 친환경농업단지와 율림리 대율마을 농촌전통테마마을에서 땅두릅 수확과 돌산갓김치담그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체험행사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량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고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친환경농업과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위해 작금마을 땅두릅작목반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들은 이 지역 특산품인 땅두릅 수확 체험과 동시에 농촌전통테마마을을 방문해 전국적으로 유명한 돌산갓김치를 직접 담가보는 등 최근 어려운 농업여건을 현장에서 몸소 체험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지에서 직접 수확한 땅두릅 120kg 250여만원과 돌산갓김치 160kg 80만원어치를 현장에서 직거래함으로써 지역 친환경농산물을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판로구축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서울 성북구 산악회 회원들은 “앞으로도 이러한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자주 가져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를 확대함으로써 농촌과 도시가 더불어 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 성북구 산악회원들이 여수시 돌산읍 대율마을에서 돌산갓김치 담그기 체험을 하고 있다.

*** 문의 : 농업정책과 조은효 690-2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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