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내 제일모직(주)와 여수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27일 여수시 고소동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봉사활동 프로그램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를 펼친다. 제일모직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은 지금껏 이동종합사회복지업을 섬과 농어촌지역 중심으로 실시해 왔으나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에 맞춰 도심지역으로 변화를 꾀했다. 특히 복지관은 박람회 유치지역 중 사회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고소동 지역 국민기초수급자 및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제일모직 74명, 쌍봉종합사회복지관 11명, 여수시민자활후견기관 11명, 복지환경 2명, 김강숙이혈침봉사단 2명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제일모직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여수시민자활센터 봉사자들은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통해 전기시설 점검 및 교체, 도배와 장판 교체, 지붕수리, 도색을 한다. 제일모직 봉사자들은 특히 주변정화활동과 청소와 세탁 등을 돕는다. 김강숙이혈봉사단은 건강상담과 함께 이혈치료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체크한다.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봉사활동은 이번이 10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