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오는 23일 흥국체육관에서 오현섭 여수시장과 건강체조 시연 ,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의 건강, 여수의 미래’를 주제로 ‘2010 시민건강 한마당’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특공무술시범, 댄스스포츠와 나진 어린이집 원생들의 댄스·수화, 개막식 후 고교생들이 참여한 비보이팀을 시작으로 읍·면·동자치센터 생활체조팀과 동여수노인복지관 등 신바람체조 팀 및 초등학생들의 방송댄스 등 총 31개팀 406명이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건강체조 등을 시연한다. 시민들은 고혈압·당뇨 검사, 금연이동클리닉, 골밀도 검사, 치매조기검사, 체성분 및 복부 비만도 측정, 불소이온도포 등 19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다. 굿모닝비뇨기과의원은 전립선질환 상담을, 서울연합의원은 노인들의 무릎 및 고관절 상담을 지원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는 골밀도검사 와 함께 상담도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시민 모두가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갖도록 해 건강수명을 연장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