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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제화수준 전국 평균 훨씬 상회

  • 기자명 총무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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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 평가 결과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시의 국제화수준이 전국 기초 자치단체는 물론 광역 자치단체 평균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평가돼 도시경쟁력이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여수시와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은 최근 여수시의 국제화수준에 대한 종합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여수시의 전체수준은 89점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등 적극적인 국제화 활동 뿐만 아니라 국제화 기반, 국제화 성과에서도 높은 우위를 나타냈다.
   국제화 수준을 부문별로 보면 국제화기반의 경우 총점 86점, 국제화활동 95점, 국제화성과 85점으로 나타났다.
   국제화기반의 세부항목중 전략리더십, 조직 및 인력 제도는 90점을 넘었으며 국제화활동 가운데 국제교류, 국제행사 및 축제, 시장개척투자유치활동은 모두 100점을 기록했다. 국제화성과 가운데는 브랜드화 및 홍보가 100점, 방문 및 통상실적, 국제협력 성과가 각각 80점을 넘었다.
   이같은 여수시의 국제화수준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 119곳의 평균 54점은 물론 시단위 38곳의 평균 65점과 비교할 때도 엄청난 점수차를 보이며 선두그룹으로 손꼽혔다.
   여수시는 광역단위 국제화 우수지자체와 비슷한 수준의 국제화 달성도를 보였다. 광역시 평균은 79점으로 나타났다.
   국제화재단 관계자는 “여수시는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제화기반을 다지는 한편 적극적인 국제화 활동을 전개한 결과 전국 지자체중 최상위 그룹에 속하는 국제화 달성도를 보였다”면서 “앞으로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여수시’를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시키기위해서는 국제화 각 분야에서 한 단계 더 질 높은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자체의 국제화수준을 진단하기위해 지난해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개발한 국제화지수(GI)를 이용한 분석결과다.
   한편 6일 오후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2008 지방의 국제화 컨설팅-국제행사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제주컨벤션센타 허정옥 이사장은 “2012년 세계박람회때 여수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이 약 800만명정도임을 감안할 때 특정조직과 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전방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허 이사장은 이에따라 “여수시 전체의 국제화수준을 끌어올리는 사업과 국제화마인드를 겸비한 인적자원 확보 및 육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이사장은 특히 “국제화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 시책에 반영하고 국내외 국제화 성공사례 및 관련 지식정보가 보다 쉽게 공유될 수 있도록 하는 등 환경조성이 필요하다”면서 “소속 직원들의 체계적인 어학능력 향상과 어학자원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는 이와함께 국제화 활동분야에 대해서는 유럽의 각 나라 지자체와의 교류를 통해 이들을 홍보채널로 활용하고 성과창출형 경제교류로 연결, 확산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는 ‘여수시’의 도시브랜드를 세계적으로 확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여수시의 관광 또는 상품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므로 여수가 갖고 있는 비교우위 자원중 개발 가능한 아이템을 찾아 세계적 브랜드화의 계기로 활용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자료제공 : 총무과 박경 690-2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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