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티투어로 여수를 구경하세요‘. 여수지역 문화유적지와 관광지 등을 보다 효율적이며 알차게 둘러볼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을 곁들인 ‘여수시티투어’가 운영돼 호응을 얻고 있다. 외래관광객 유치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여수시티투어’가 이달 29일부터 이용요금을 변경, 적용한다. 기존의 이용요금은 어른(대학생) 3천원, 장애인·군인·경로자는 2천원, 초·중고생 1천원이었으나, 이번에 변경되는 이용요금은 어른(대학생) 4천원, 장애인·군인·경로자는 3천원, 초·중고생 1천5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올 시티투어운영업체 공모때 이용요금 변경은 유가인상, 물가상승 등을 감안해 반영한 결정”이라면서 “시티투어 운영업체에 1일 운영비 정액지원에서 손실보전금 지원으로 시의 재정부담을 일부 줄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생수 및 음료수 제공, 예약 전담원 근무, 2009년 출고 41인승 차량운행 등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외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에 커다란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