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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이 사랑나눔 활짝

  • 기자명 중앙동, 문수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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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일선 동주민센터 쌀 등 위문금품 전달

   경제적 한파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 중앙동은 지난 11일 동주민센터에서 박개환 중앙동장, 시의원, 주민대표, 기탁자 및 수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2010년 설맞이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중앙동 13개 단체 및 개인들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온정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여수시 상품권, 쌀, 과일 등 750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마련했다.
   이날 모인 위문금품은 경로당, 홀로 사는 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 200여세대에 직접 전달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박 동장은 “정이 넘치는 설을 맞아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중앙동의 여러 단체와 개인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9일 문수동 삼성디지털프라자여수점(점장 안금제)은 최근 점포 개소때 축하화환 대신 사랑의 쌀을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문수동주민센터에 쌀 20kg 30포대를 기탁했다.
   여수한려로타리클럽(회장 엄상진)은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어렵게 생활하는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해 쌀 20kg 10포대를 기탁했으며 상아청과(사장 한영수)도 사과 5kg 20상자와 대봉 5kg 30상자를 기탁했다.
   산돌교회(담임목사 신민철)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저소득층을 위해 쌀 10kg 100포대를 문수동주민센터에 기탁하고 있으며 여수백병원(원장 백창희)과 심병수신경외과의원(원장 심병수)도 관내 경로당 11곳에 배 1상자씩을 전달하는 등 위문행사를 계속 이어오고 있다.
   장채민 문수동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가운데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는 위문품도 크지만 그 마음이 더욱 고마울 따름”이라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 문의 : 중앙동 고기현 690-2610, 문수동 장병연 690-2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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