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문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창훈)는 지난 20일 자매결연 도시인 고창군 흥덕면에 방문, 우호증진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꽃다발과 기념품 교환 등의 환영식
을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업무 협약을 맺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여를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어 흥덕면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오찬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고창의 주요 문화유적지를 두 단체가 함께 탐방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창훈 주민자치위원장은 “흥덕면 주민자치위원회의 깊은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두 도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양 지자체의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문수동과 흥덕면은 지난 2018년 11월 자매결연의 인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 교류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