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설 명절 연휴기간동안 야간경관조명 시설에 대한 점등시간을 연장 운영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귀성객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해안선과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빛의 연출로 새로운 볼거리 제공은 물론 2012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이미지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기위해 야간경관조명 점등시간을 연장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일몰시간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해오던 점등시간을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밤 12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야간경관지역은 오동도 동방파제, 자산공원, 종화동 해양공원․하멜등대, 돌산공원, 소호동 해변도로와 돌산 진두․우두 해안도로, 장군도, 소호요트장, 거북선공원, 성산공원 등 모두 12개소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빛의 잔치인 야간경관조명의 감상은 후회 없는 추억이 될 것”이라며 “고향을 찾아온 많은 귀성객들이 2012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된 여수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