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동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진두)는 지난 28일 관문동 소재 카페 ‘레드존’(대표 김태경)의 행복천사가게 51호점 지정 현판식을 열었다.
동문동 지사협은 지역 내 기부문화를 확산코자 지난 2016년부터 기부에 동참한 지역 내 상가, 펜션 등에 대해 행복천사가게로 지정하고 있다.
‘레드존’은 샌드위치, 커피 등을 판
매하는 카페로 매월 정액기부와 관내 어려운 학생 5명에게 샌드위치, 음료 등을 지원키로 약정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키로 했다.
지사협 윤진두 위원장은 “경제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이웃을 위해 손길을 내밀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윤현정 동문동장은 “소중한 마음들이 모아진 덕분에 따뜻한 동문동을 만들어갈 수 있었다”며 “동에서도 무관심 속에서 힘들어하는 주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