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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 드론라이트쇼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 성황

  • 기자명 관광과 김상욱 (navvv33@korea.kr)
  • 조회수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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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소호동동다리…눈앞에서 700대 드론이 여수밤바다 수놓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연말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여수밤바다 드론라이트쇼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가 추운 날씨에도 수많은 인파 속에서 성황리 종료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 저녁 소호동동다리에서 700대의 드론이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 ‘나비 반도 여수’, ‘스마트관광 여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크리스마트 이브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여수 밤바다를 수놓았다.

 

특히 이번 드론쇼는 그간 먼 하늘에서 즐겨온 드론쇼와 달리 소호 요트장에서 띄운 드론을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실감나게 연출·기획됐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현장의 한 관람객은 손에 닿을 듯한 700대의 드론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여수 밤바다와 선소대교와 어우러져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이브가 됐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마련된 75

 

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댄스 유튜버 춤추는 곰돌과 보컬 이효진 무대는 세대를 어우르는 공연으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이번 드론쇼는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스마트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오는 30일 종포해양공원에서 열리는 드론쇼도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30일에는 종포해양공원에서 너를 만난 세상은 아름답구나테마와 ’Happy New Year! 라는 부제목으로 여수밤바다 드론쇼가 연말을 의미 있게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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