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시 민간단체 보조금 집행 투명성 확보

  • 기자명 기획예산담당관실 (.)
  • 조회수 619
글씨크기

- 이달부터 ‘여수랑’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 - 연간 616건 639억원 규모 투명성 담보

   여수시가 민간단체 보조금 집행과 관련 전용카드를 통해 투명성을 확보했다.
   1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가 도입한 ‘민간보조금 결제 전용카드 제도’는 보조금을 유용하거나 목적외 사용을 방지하고 투명하게 집행하도록 지정된 금융기관으로부터 전용카드를 발급받아 보조금 집행때 현금을 사용하지 않고 전용카드만을 사용하게 하는 제도다.
   여수시는 616건의 민간단체 보조사업의 시행자와 2개 카드사인 농협 BC, 광주은행 VISA가 연계된 보조금 관리시스템을 통해, 보조금의 집행․등록․조회․정산 업무를 관리한다.
   현재, 전국 3개 광역자치단체와 60여개 기초자치단체에서만 도입해 사용 중인 보조금 결제 전용카드 제도는 여수시가 지난 2008년부터 도입 방안을 마련하고, 지난해 7월, 시청사내 2개 시금고인 농협과 광주은행과 업무협약 체결로 전용카드 제작과 사용자 교육 등을 통해 준비해 왔다.
   ‘여수랑’ 보조금결제 전용카드는 총 969억원의 민간보조금 중 인건비성 경비를 제외한 639억원에 대해 사용된다.
   기존 보조금의 현금 집행으로 발생돼 온 많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으며, 집행절차 간소화․투명성 확보․낭비요소 사전예방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용카드로 집행되는 총 금액의 0.55%에 해당되는 연 3억5천여만원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여수시에 세입으로 적립되는 등 ‘여수랑’ 보조금결제 전용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재정 조기집행 등의 행정환경을 감안해 이 제도가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 활동 강화, 시행지침 교육 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면서 “개인 보조사업자에 대해서도 적극 동참할 것을 권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 기획예산담당관실 조수현 690-2208 ***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쓴이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