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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소음 피해 지원 공모에 율촌면 구암마을 벽화 조성 선정

  • 기자명 기후생태과 정재 (navvv3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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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1억 5천만 원 사업비 확보…여수공항과 상생발전 구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한국공항공사에서 주관하는 공항 소음대책지역 공모 방식 시범사업에 율촌면 구암 1·2구 마을 벽화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공항공사의 1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 구암길의 주요 도로를 기준으로 주택 등 70개소와 공항 담장 일부분(거리 2km, 면적 6000)에 오는 202410월까지 벽화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공항공사는 공항소음방지법5조에 지정·고시된 소음대책지역을 대상으로기존 주민지원사업과는 별개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주민 친화적인 사업 발굴을 위해 이번 공모방식 사업을 추진해왔다.

 

여수시는 여수공항의 거듭된 발전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편의가 증진됐지만 율촌면 구암마을 주민은 공항소음뿐 아니라 위치적으로도 불편을 겪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이번 공모를 준비해왔다.

 

여수공항에서 구암마을로 향하는 길에 벽화사업을 추진해 더욱 밝게 조성함으로써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은 물론 여수공항 인근 새로운 볼거리 조성으로 관광 이미지 제고를 통해 구암마을과 여수공항의 상생발전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소음대책지역인 구암마을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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