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국고지원 현안사업 발굴 보고회 가져 - 박람회 성공개최 연계사업 등 116건 1조403억원 규모
여수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내년 국고지원 현안사업 116건 1조403억원 지원을 건의할 방침이다. 여수시는 지난 19일 정인화 부시장 주재로 일선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국고지원 현안사업 발굴보고회’를 가졌다. 시가 국고지원으로 요청한 건의사업은 계속사업의 경우 61건 8천779억원, 신규사업은 55건 1천623억원으로 모두 116건 1조403억원이다. 이번에 발굴한 2011년 국고지원 건의 주요사업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SOC, 관광․문화 인프라 구축 분야, 전기자동차 보급, 태양광 시설, 자연휴양림 조성 등 국제 기후보호 시범도시 조성 분야, 재래시장 활성화, 농업․수산업 기반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체육․건강증진 등 주민 복지지원 분야이다. 시는 발굴된 2011년 국고지원 현안사업을 전남도 해당 실국에 건의하고 정부의 재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남도 반영 활동을 2월까지 실․국장을 중심으로 방문, 강도 높게 건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와 관련, 많은 현안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고 확보가 중요한 만큼 오현섭 여수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정부 재정계획 예산순기에 맞춰 중앙부처, 국회의원, 재경향우회 등을 찾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1년 국고지원 건의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 2월부터 12월까지 전 행정력을 동원해 예산확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