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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면, 찾아가는 공익직불금 교육 ‘전남도 최초’ 시작

  • 기자명 화정면 조창영 (navvv33@korea.kr)
  • 조회수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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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15일 섬지역 고령 주민들 의무교육…주민호응 매우 높아

여수시 화정면이 지난 7일부터 개도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농업인 의무교육을 시행하며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공익직불제 농업인은 기본직불금의 지급대상자로 등록된 농민으로 공익이라는 용어에서 알 수 있듯이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농약 및 비료의 안전 사용 등을 포함해 의무교육도 이수해야 한다.

 

현재 의무교육은 기존의 집합교육과 더불어 온라인으로도 쉽게 받을 수 있지만 직불금 대상이 대다수 70~80세 고령의 어르신이여서 컴퓨터나 휴대폰 조작이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화정면은 지난 7일부터 8월말까지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직불제 교육을 실시, 고령인 주민들의 불편을 말끔히 해소하고 있다.

 

현재까지 15개 섬마을을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15일 여자도 방문 교육까지 마치면 총 20개 섬마을, 226명이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수료하게 된다.

 

월호마을 윤광일 이장은 직불제 준수사항 위반 시 직불금의 10%가 차감됨에도 불구하고 고령 어르신들은 교육장 방문과 온라인 교육 모두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면에서 직접 찾아와 교육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이영민 화정면장은 앞으로도 항상 주민들의 입장에서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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