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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신생아 선천성 난청 검사비ㆍ보청기 지원

  • 기자명 건강증진과 임수연 (navvv33@korea.kr)
  • 조회수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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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소득 180% 이하 또는 다자녀 가구 영아…최대 7만원 검사비ㆍ개당 131만원 내 보청기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영아의 언어지능 발달장애를 예방해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신생아 선천성 난청 검사비와 보청기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80% 이하 또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다자녀(2명 이상) 가구에서 출생한 영아다.

 

우선 난청 검사비는 선별검사 결과 재검 판정 후 난청 확진검사를 받은 경우, 확진검사 결과에 관계없이 해당 검사 비용에 대한 본인 부담금 최대 7만 원까지 지원한다.

 

선별검사는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이비인후과에서 받을 수 있고, 확진검사는 관내 병원의 경우 다나이비인후과, 아라이비인후과 등이며, 그 외 3차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보청기 지원은 만 3세 미만 영유아로 양측성 난청이면서 청력이 좋은 귀의 평균 청력 역치가 40~59dB로서, 청각장애등급을 받지 못하는 난청이 있는 경우 개당 131만 원 한도의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학동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신청하고 자세한 사항은 (061-659-426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영아의 경우 조기 난청 재활치료로 언어·지능 장애를 최소화해 정상에 가까운 사회생활이 가능하다난청은 조기발견이 중요한 만큼 이번 사업이 영아의 난청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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