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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과 수호천사 게임으로 직원화합 화제

  • 기자명 세무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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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송년행사때 ‘마니또’ 공개…웃음과 감동의 물결

   일선 기초단체 실무부서의 이색적인 직원화합 방식이 화제다.
   주인공은 여수시 세무과.
   세무과는 기존 딱딱한 세무행정 이미지를 탈피하고 동료 직원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밝고 명랑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두달동안 수호천사 ‘마니또’게임을 진행했다.
   세무과는 연말 송년행사때 서로의 마니또를 공개했다. ‘마니또‘는 이탈리아어로 비밀친구란 뜻이다.
   과장을 포함해 세무과 직원들은 이날 작은 선물을 교환하면서 마니또의 의견 또는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힘들었을 때 받았던 격려 문자메시지, 출근때 아무도 모르게 책상위에 놓여져 있던 요구르트, 작은 꽃 한송이 등으로 매우 궁금했던 본인들의 수호천사 마니또를 공개하자 바로 옆자리의 동료였다. 처음엔 혼을 냈다가 점점 칭찬해줬던 상사, 부부가 마니또인 경우도 있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에 폭소를 터트리고, 소감을 발표할 때에는 감동의 도가니가 됐다.
   시 관계자는 “상사인 마니또는 역시 관리자적 측면에서 직원들의 애로사항, 업무적 관심이 무엇인지 등의 조직 전체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됐다는 소감이 많았고, 일반 직원들은 법적 테두리에서만 움직이는 세무행정의 일상에서 벗어나 따뜻하고 정감 있는 사무실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는 소감이 많았다”면서 “앞으로는 업무위주에서 잠깐 벗어나 사무실 의사소통과 화합을 위해 전부서로 확대돼 재미있고 활기찬 여수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문의 : 세무과 박태석 690-2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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